보령,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9-26 11:14:46

보령(구 보령제약)은 지난 22일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성분명 러비넥테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 승인은 젭젤카가 2020년 7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후 약 2년 만이다. 

 

▲ 젭젤카 BI


젭젤카는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PharmaMar S.A.)'에서 개발한 항암 신약으로, 보령이 지난 2017년부터 국내 개발과 판매에 관한 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8년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뒤 2020년 6월 조건부 신속 승인 및 우선 심사 승인을 받아 같은 해 7월 출시됐다.

보령에 따르면, 소세포폐암은 비소세포폐암에 비해 초기 전이가 잘되고 진행 속도가 빠르다.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석 보령 Onco부문장은 “그동안 백금계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치료제 선택은 상당히 제한적이었다”며 “젭젤카는 소세포폐암 치료 성과를 한층 높이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함대건 서울시의원 “인파감지·지반침하 대응 강화…재난 예방체계 개선 촉구”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시설 설치와 사후 대응 중심에서 위험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조치하는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서울시의회에서 나왔다.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의 지역별 설치 편차부터 지반침하 사고 전 민원 대응, 지하도상가 운영, 도심 침수 예방시설 관리까지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2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9일부터 이주 시작…18년 만에 재개발 진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지연됐던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이주 단계에 들어선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던 1+1 분양 관련 인가조건이 취소되면서 주요 행정적 쟁점도 정리됐다.서대문구는 오는 9일부터 북아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이주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주 기간은 2027년 3월

3

SM그룹 건설부문,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전국 60여개 현장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SM그룹 건설부문이 근로자의 안전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관리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안전모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작업 전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전국 건설현장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SM그룹 건설부문은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전국 60여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