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이 고혈압 3제 복합제 ‘듀카브플러스’ 발매를 기념해 ‘듀카브플러스의 혈압강하 효과’와 ‘듀카브플러스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에 대한 최근 임상 결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부산‧광주‧대전‧대구‧제주에서 동시 개최됐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360명 참가하는 등 전국에서 총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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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듀카브플러스 런칭 심포지엄에 (왼쪽부터) 박근태 박근태내과 원장, 오동주 나은병원 원장이 참석한 모습 [사진=보령 제공] |
듀카브플러스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기반으로 한다. 칼슘채널차단제(CCB) ‘암로디핀’과 이뇨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이 결합한 피마사르탄 최초 고혈압 3제 복합제라는 게 보령의 설명이다.
특히 약 1cm 크기의 작은 알약으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내달 1일 발매 된다.
보령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듀카브플러스정’ 3개 용량(30‧5‧12.5mg, 60‧5‧12.5mg, 60‧10‧12.5mg)에 대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듀카브플러스는 피마사르탄‧암로디핀 성분의 기존 2제 복합제인 ‘듀카브’로도 혈압조절이 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더욱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은 이번 듀카브플러스를 출시를 통해 카나브 제품군을 더욱 확장하며 항고혈압제 시장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자체 의료정보 포털 ‘브릿지’에서도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는 ‘웨비나 위크’에서 듀카브플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듀카브플러스 출시를 통해 고혈압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욱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카나브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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