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도심 오피스 '르네스퀘어' 준공…업무시설 공급 확대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08:53:40
을지로·인사동 잇따라 업무시설 완공
공간 효율·에너지 절감 설계 적용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도심업무지구(CBD)에 신규 오피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업무시설 공급을 확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구 을지로3가 6지구 업무시설인 '르네스퀘어'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준공한 을지로 오피스 ‘르네스퀘어’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4월 종로구 인사동 공평15·16지구 오피스 'G1 서울(G1 Seoul)'을 준공한 데 이어 이번 르네스퀘어까지 완공하며 서울 도심업무지구 핵심 권역에서 연이어 업무시설 공급을 마쳤다.

르네스퀘어는 서울 중구 수표동 일원 '을지로3가 도시환경정비형 재개발구역 제6지구' 사업을 통해 공급된 오피스다. 대지면적 4156.40㎡, 연면적 6만 343.54㎡ 규모로 지하 7층~지상 17층으로 조성됐다. 지상 2층부터 17층까지는 업무시설,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르네스퀘어는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 청계천을 조망할 수 있어 쾌적한 업무환경도 갖췄다.

최근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설계도 돋보인다. 기둥과 벽체를 최소화한 '라지 플레이트(Large-Plate)' 설계로 층별 공간 활용도를 높여 대규모 인원 수용과 다양한 업무 형태에 맞춘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차세대 공조 시스템인 바닥공조 방식도 적용했다. 이중바닥 구조를 활용해 바닥에서 냉·난방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실내 온도를 보다 균일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여 효율성을 높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도심업무지구를 중심으로 고품질 오피스 시공 역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공간 경쟁력을 바탕으로 도심 오피스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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