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앞두고 민·관·군·경·소방 대응 태세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동군이 폭염과 가뭄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 강화에 나섰다. 이달 예정된 을지연습을 앞두고 비상 상황 발생 시 기관별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하동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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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김현수 하동군수(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하동군] |
이날 회의에서는 하미연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김주태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장에게 신규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최근 이어지는 폭염·가뭄 등 재난 상황과 지역 통합방위 태세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을지연습을 앞두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약 4000개 기관에서 58만여명이 참여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복합위기 상황을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훈련도 진행된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더위와 가뭄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각 기관·단체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올해 을지연습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지역방위 태세를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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