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영어교사 대상 바이브 코딩 교육 진행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4:08:31
서울·경기부터 대전·충남·전남·대구까지 전국 교사 100여 명 참석
어휘·독해·문법 수업용 앱 직접 제작…만족도 4.9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교육플랫폼기업 NE능률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사 대상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코딩 경험이 없는 영어교사들이 직접 수업용 앱을 제작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NE능률은 교과서 수업지원센터 엔이티처가 전국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엔이티처 x 바이브 코딩 특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 서울 마포구 상암동 NE능률 본사에서 열린 ‘바이브 코딩 활용 영어수업 세미나’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NE능률]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이어 8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 NE능률 본사에서 진행됐다. 회차별 20명 안팎으로 총 100여명의 영어교사가 참여했으며 각 세미나는 3시간 동안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충남 서산·천안, 충북 충주, 전남 영암,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영어교사들이 참여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운영과 교사 업무 효율화에 대한 현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교육은 코딩이나 개발 지식이 없는 비개발자 교사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입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바이브 코딩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익힌 뒤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앱을 직접 제작했다.

어휘 영역에서는 단어 퀴즈 게임을 만들고 독해 영역에서는 지문 빈칸 채우기 앱을 제작했다. 문법 영역에서는 학습 내용을 인터랙티브 카드 형태로 구현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바이브 코딩은 AI 코딩 에이전트와 자연어로 대화하며 필요한 코드를 생성하고 수정하는 방식이다.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AI의 도움을 받아 간단한 프로그램이나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세미나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행사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9점으로 집계됐다.

NE능률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교사들이 단순히 AI 활용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수업에 필요한 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엔이티처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와 강연을 마련하고 교수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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