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스램프, 신제품 ‘아이긴 상콤토닉’ 출시…MZ세대 겨냥한 웰니스 주류 전략 강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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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산 원료로 전통주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니스램프가 ‘아이긴(IGIN)’ 브랜드의 신제품 ‘아이긴 상콤토닉’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국산 쌀과 사과, 포도를 조화롭게 블렌딩한 4% 저도수 주류로, 화이트와인의 풍미와 포도의 상큼함을 하이볼 스타일로 구현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지니스램프, 신제품 ‘아이긴 상콤토닉’ 출시

아이긴의 애플토닉 라인은 인위적이지 않은 향과 깔끔한 끝맛, 과일 고유의 풍미를 강조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상콤토닉’은 홈 칵테일 베이스로도 활용 가능해 주목받고 있으며, 지니스램프는 소비자가 과일을 추가해 개인 취향에 맞춘 상그리아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 참여형 콘텐츠 확산에 나서고 있다.

함께 진행 중인 ‘여름맛 아이긴’ 캠페인은 브랜드 슬로건 ‘Where Smiles Begin’에 맞춰 여름 과일의 향과 추억을 연결하는 감성 마케팅으로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글로벌 앰버서더 방탄소년단(BTS) 진이 참여한 캠페인 콘텐츠는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

지난달 진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위촉한 이후 해외에서도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만에서는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으며, 일본·홍콩은 물론 서구권 시장과도 수출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니스램프는 아이긴 상콤토닉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GS25 편의점, 공식 온라인몰, 브랜드 팝업스토어 등 유통 채널을 다변화했다.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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