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텔프, 2027년도 공인회계사 시험 대비 영어성적 인정 기준 안내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4:39:42
지텔프(G-TELP) 성적 상시 신청 가능… Level 2 65점(청각장애인 43점) 이상 확보 필수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지텔프가 2027년도 공인회계사 시험 대비 영어성적 인정 기준을 안내했다.

 

▲ 지텔프 제공

지난 1일 2026년도 제61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 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내년도 제62회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2차시험에는 총 4368명이 응시해 1150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26.3%로 전년 대비 1.6%p 하락했다. 응시자의 전과목 평균점수도 57.4점으로 전년 대비 0.1점 하락했으며, 과목별 평균점수는 재무관리가 가장 높고 재무회계Ⅱ가 가장 낮았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1세로 전년 대비 0.1세 낮아졌으며, 남성은 58.9%·여성은 41.1%로 나타났다.

영어의 경우 공인영어시험 성적으로 대체되는 가운데 현재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2027년도 공인회계사시험 관련 영어성적 인정신청도 함께 접수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 자격시험 영어성적 인정신청은 시험 종류에 따라 접수 방식이 상이하다. 지텔프(G-TELP), 토익, 텝스는 상시 신청이 가능한 반면, 토플, 플렉스, 아이엘츠 등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지텔프(G-TELP)는 성적을 취득하는 즉시 등록 및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시험일 전날까지 접수가 가능해 일정 관리에 유리하다.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영어능력검정시험 기준점수는 지텔프(G-TELP)의 경우 Level 2 65점 이상이며, 청각장애인 응시자는 듣기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 Level 2 43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현재 지텔프(G-TELP) 홈페이지에서는 제591회 정기시험 접수가 진행 중이며, 추가 접수는 23일까지다. 시험은 10월 4일에 치러지며 성적은 10월 8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한편, 지텔프(G-TELP)는 1986년 국내에 도입된 국제공인영어시험으로, 국가공무원 5ㆍ7급, 경찰, 소방, 군무원 등 국가기관 채용과 각종 국가전문자격 영어 대체시험에 활용된다. 또한 SK그룹, 애경그룹 등 주요 기업체 신입사원 채용, 중앙대, 경희대 등 대학 졸업 요건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구술·작문 평가인 G-TELP Speaking과 Writing은 200여 개 기업의 채용·승진에 사용되며, IBT at Home 도입으로 수험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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