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새 경영진 자사 주식 사들여...1억 800만 원 규모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3-21 15: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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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CEO·김남선 CFO 각각 314주씩

네이버는 새 경영진인 최수연 CEO와 김남선 CFO가 네이버 주식을 각각 314주씩 사들였다고 21일 밝혔다. 총 매입 규모는 1억 800만 원가량이다.

회사 측은 "신임 경영진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확신하고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네이버 최수연 CEO(오른쪽)와 김남선CFO [사진=네이버 제공]


앞서 최 대표는 지난 1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 20년간 주주들의 아낌없는 지지로 네이버가 성장했다”며 “다양한 사업 영역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속도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만들어 제대로 평가받는 시장 가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컴패니언 데이'에서 네이버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시간을 가졌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해는 글로벌 사업이 사업 다각화를 이루는 원년"이라며 "커머스 사업을 비롯해 웹툰 등 콘텐츠 사업 분야의 공세를 강화하고 네이버의 기술과 경험으로 세계 무대에 독자적인 사업 모델을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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