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5:56:46
고용 안정 성과...고립·은둔 청년, 장애 아동·청소년 지원도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상상인그룹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민식 상상인 대표가 3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의 ‘사회공헌 경영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대리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상상인그룹]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인수해 경영 정상화와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기업의 영속성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했다.

 

앞서 2008년 12월말 96명이었던 텍셀네트컴(현 상상인)의 직원 수는 지난해 말 258명으로 크게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텍셀네트컴은 2018년 3월 사명을 '상상인'으로 변경하며 그룹사 체제로 전환,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인수 전까지 텍셀네트컴은 수년간 수백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상태가 악화된 상태였지만 유 대표는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조직 강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져오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경영난에 허덕이며 퇴출 위기에 놓였던 공평저축은행(현 상상인저축은행)도 2016년 상상인그룹에 인수되면서 성장 가도를 달렸다.

 

여기에 2019년 순손실 56억원이었던 골든브릿지투자증권(현 상상인증권)은 상상인그룹에 편입된 뒤 2020년 곧바로 40억 원 순이익을 기록하며 빠른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직원 수는 인수 전인 2018년 말 기준 111명에서 지난해 말 241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자본잠식 등 도산위기에 처해 회생절차를 밟고 있던 해상크레인 제조업체 DMC(현 KS인더스트리)도 2018년 상상인그룹에 인수된 뒤 이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LPG, LNG 선박 시장 선도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좋은 회사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정을 이루어 온 그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상인그룹은 사회, 고객, 임직원과 이로운 동행을 위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차·기아, AI 기반 스마트 공장 박차…제조 신기술 200여건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 방식의 혁신에 나선다. 공장 설비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점검하고 AI가 제조 업무를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19~2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 전시회인 '이포레스트

2

롯데百 '스타일런' 7000명 달렸다…자라와 손잡고 러닝족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대표 러닝 행사인 '2026 스타일런'을 통해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1000명 늘렸음에도 예매 티켓이 조기 매진되면서 러닝 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롯데백화점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2026

3

인천공항, 조류 통제 레이저 건 도입…항공기 운항안전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조류 충돌로 인한 항공기 운항 위험을 줄이기 위해 레이저 기반 조류 통제 장비를 도입했다. 기존 엽총 중심의 통제 방식에 첨단 장비를 추가해 야간과 겨울철 철새 군집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항공기 운항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조류 통제용 레이저 건 4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1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