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퍼플,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 판매 예정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6:23:11
9월 5일 예약판매 시작…9월 중 정식 출시
27만 장 판매 원작 현대적 재구성…저니북·디지털 굿즈 제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엔씨가 통합 게임 플랫폼 퍼플의 외부 게임 유통 라인업을 확대한다. 국내외에서 27만 장 이상 판매된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리마스터 버전을 퍼플에 입점시키며 PC 게임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엔씨는 통합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를 판매·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 이미지. [사진=엔씨]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는 1998년 출시된 원작을 현대적인 기준에 맞춰 재구성한 작품이다. 원작의 스토리와 감성을 유지하면서 주요 콘텐츠를 개선해 새로운 이용자와 기존 팬층을 동시에 겨냥했다.

예약판매는 5일 자정부터 퍼플 스토어에서 시작하며 정식 출시는 9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리마스터 버전에는 메인 이벤트 스토리 전체 더빙을 비롯해 그래픽 향상과 게임 플레이 편의성 개선 등이 적용됐다. 퍼플 스토어에서 예약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세계관과 스토리·공략 등을 담은 저니북 디지털 버전과 월페이퍼·프로필 이미지 등 게임 일러스트를 활용한 디지털 굿즈를 제공한다.

이번 입점은 엔씨가 퍼플을 자사 게임 중심 플랫폼에서 종합 PC 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전략과 맞물린다.

퍼플은 엔씨가 2019년 선보인 크로스플레이 플랫폼이다. 초기에는 엔씨의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사 게임 전용 서비스로 출발했다. 이후 2024년 9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계기로 외부 개발사의 PC 타이틀까지 유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혔다.

엔씨는 이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대원미디어 등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력해 다양한 PC 패키지 게임을 퍼플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게임 배포뿐 아니라 클라우드 저장과 업적 시스템 등 이용자 편의 기능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엔씨는 이번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 입점을 통해 자사 게임 외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퍼플의 게임 유통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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