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기관연구원, 인사·조직관리 진단 공공기관 대상 무료 서비스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6:25:31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직무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인사·조직관리를 통합 추진하는 진단도구(P-JOBSCAN)를 개발, 6월까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기관연구원은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직무중심 인사·조직관리 추진방향’ 정책을 단순 제도 개선이 아니라 7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통합 추진체계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면서 진단도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한국공공기관연구원>

 

기획재정부는 구체적으로 ▲직무기술서 정비 ▲직무분석 및 평가 ▲직무 중심 채용 ▲보수체계 개편 등 7대 핵심과제들을 직무 기준으로 연결하고 제도 전반을 유기적으로 설계·운영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기획재정부의 정책 전환에 맞게 개발된 공공기관연구원의 진단도구는 7대 과제, 22개 세부과제, 220개 항목으로 구성된 기본 진단체계로 구성돼 있다. 또 조직유형 분석(60문항), 7대과제 상세분석(440문항), 실행력 진단(49문항), 자유서술 영역 등 심층진단도 포함돼 있다. 

 

공공기관연구원의 진단도구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4인의 교수진, 분야별 전문위원 10여명과 함께 개발됐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직무급을 도입한 공공기관은 129곳으로 2023년 108곳에 비해 증가했으며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93.1%가 직무급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인사·조직관리는 여전히 채용 보수 평가 등 개별 과제별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연구원은 이번 진단도구 개발을 계기로 설명회, 세미나, 학회 발표 등을 통해 진단도구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공공기관연구원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함대건 서울시의원 “인파감지·지반침하 대응 강화…재난 예방체계 개선 촉구”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시설 설치와 사후 대응 중심에서 위험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조치하는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서울시의회에서 나왔다.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의 지역별 설치 편차부터 지반침하 사고 전 민원 대응, 지하도상가 운영, 도심 침수 예방시설 관리까지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2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9일부터 이주 시작…18년 만에 재개발 진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지연됐던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이주 단계에 들어선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던 1+1 분양 관련 인가조건이 취소되면서 주요 행정적 쟁점도 정리됐다.서대문구는 오는 9일부터 북아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이주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주 기간은 2027년 3월

3

SM그룹 건설부문,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전국 60여개 현장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SM그룹 건설부문이 근로자의 안전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관리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안전모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작업 전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전국 건설현장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SM그룹 건설부문은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전국 60여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