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쿠팡, 청주에 4000억 물류센터 투자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5-04 17:01:50
청주에어로폴리시2지구 28.4만제곱미터 규모...지역 일자리창출 2000개 이상

쿠팡이 뉴욕증시 상장 이후 두달 만에 세 번째 투자 및 고용계획을 발표했다.

4일 쿠팡은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총 4000억원을 투자해 28만4000제곱미터 규모의 물류센터를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에 건립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물류센터 건립으로 2000개 이상의 직접적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신규 물류센터로 충북지역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이시종 충북도지사 (사진 = 쿠팡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전라북도 및 경상남도 지역 물류센터 건립계획 발표에 이은 세 번째 신규 물류센터 계획. 지난 두 달간 발표한 투자금액은 총 8000억원, 직접고용 계획은 6500여명에 달한다.

쿠팡은 전국 30여개 도시에 100개 이상의 자체 물류센터 및 배송센터에 투자를 해 왔다. 각 지역 물류센터 건립은 해당 지역의 수천 개 일자리창출로 이어졌다. 지역에서 흔히 나타나는 고용격차 해소를 위한 여성 및 장년층 적극고용 정책도 펼쳐왔다.

2020년 한해도 약 2만5000여개 일자리 직접창출 효과를 냈다. 지역 물류센터 7곳을 신규 건립하기 위한 1조원 가까운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역 물류센터 인근 소상공인들에게 켓플레이스 입점을 지원하며, 쿠팡의 수백만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건립될 청주 물류센터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호재가 될 전망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새로 건립할 청주 물류센터는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 구축 계획의 핵심 가운데 하나"라며 "쿠팡의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이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에 이어 충청북도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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