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0기 스마트 홍보대사 출범…미래 고객 접점 확대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7:34:20
역대 최다 1642명 지원 속 50명 선발…브랜드 홍보·ESG 활동 수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대학생 홍보대사를 통해 미래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청년 세대 공략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제20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학생 50명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둘째줄 가운데)이 스마트 홍보대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 금융권 최초로 도입된 하나금융의 대표 대학생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060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역대 최다인 1642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0기 홍보대사들은 약 두 달간 'Ha.Ha.Ha(Happy Hana·Harmony Hana·H.Q Hana)'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브랜드 홍보,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청라 하나드림타운 현장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특히 신사업과 미래 금융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리그'를 통해 청년의 시각을 반영한 제안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봉사활동과 금융교육은 물론, 인도네시아 '하나 해피클래스(Hana Happy Class)' 조성 등 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ESG 활동을 직접 체험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의 본질은 따뜻함에 있다"며 "청년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그룹과 미래 세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금융권은 대학생 홍보대사를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미래 고객 확보와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추세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은 스마트 홍보대사 외에도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하나 청년 금융 인재 양성' 등 청년 창업과 디지털 금융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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