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선호 1위 공기업은 인천공항공사…2위는?

김기영 / 기사승인 : 2019-05-23 10:30:41

[메가경제 김기영 기자] 공기업 취업을 원하는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곳은 특히 여성 취업준비생 또는 대학생들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대학생 및 취준생 1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확인된 사실이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이 1순위로 선택한 비율(복수 응답)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그 비율은 32.3%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선호도는 성별, 최종학력별 등으로 나눈 모든 응답군에서 가장 높았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성별로 선호도를 분류한 결과에서는 여성 응답자들의 1순위 선택 비율이 38.5%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응답자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1순위로 지목한 비율은 25.3%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선호도는 2위인 한국전력공사(18.7%)보다 13.6%포인트나 높았다.


취준생들이 이들 다음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인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17.8%), 한국공항공사(16.1%), 한국가스공사(13.2%), 한국토지주택공사(11.2%), 한국조폐공사(11.1%), 강원랜드(10.4%), 한국감정원(8.6%) 등이었다.


응답자들은 공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 ‘고용 안정성 및 정년 보장’을 주로 꼽았다. 그 비율이 58.6%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비교적 높은 연봉’(13.7%), ‘안정적 사업 전망’(13.3%), ‘워라밸 보장’(5.1%) 등이 꼽혔다.


[그래픽 = 잡코리아 제공]
[그래픽 = 잡코리아 제공]

반면 공기업 직원으로서의 마음가짐과 관련된 응답 항목인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을 선택한 비율은 2.6%에 그쳤다.


공기업의 단점에 대해 묻는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27.3%가 ‘지방 근무’를 지목했다. ‘경직되고 보수적인 조직문화’(25.7%)와 ‘대기업 대비 낮은 연봉’(14.2%)을 단점으로 지적한 응답자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기영
김기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서 오픈런하더니 미국까지”…뚜레쥬르 ‘아그작 케이크’ 美 상륙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뚜레쥬르가 인기 디저트 ‘아그작(AGJAK) 케이크’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1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서부 직영점 라하브라점, 세리토스점, 브레아점에서 아그작 케이크 3종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The Illusion Collection’ 콘셉트를 적용해 ‘NOT FRUIT. C

2

엠게임 2분기 영업익 24억원…전년比 11.1%↓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엠게임은 2분기 매출액 213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늘었지만, 같은 기간대비 영업이익은 11.1% 감소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5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상반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8%

3

깨끗한나라, 2분기 영업흑자 전환…원가 개선에 수익성 '뚜렷'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깨끗한나라가 원가 구조 개선과 생산·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깨끗한나라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63억1000만원, 영업이익 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61억9000만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