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글로벌 친환경 운영체계 구축…전 계열 호텔 ‘그린키’ 인증 추진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08:06:25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호텔신라가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과 손잡고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 강화에 나선다. 

 

호텔신라는 최근 국제 환경교육기관인 환경교육재단(FEE·Foundation for Environmental Education)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인 3대 호텔 브랜드 ‘신라호텔’, ‘신라모노그램’, ‘신라스테이’ 전반에 국제 기준의 친환경 운영 체계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 호텔신라, 글로벌 친환경 운영체계 구축

이번 협약에 따라 호텔신라는 △에너지 절감 △재활용 확대 △친환경 제품 사용 등 13개 세부 항목에 대한 관리 기준을 수립하고, 글로벌 기준에 따른 현장 점검과 정기 평가를 시행한다. 또 임직원 대상 지속가능경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사적 친환경 운영 시스템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올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이 먼저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향후 국내외 20개 호텔로 인증을 확대한다. 신규 개점 예정 호텔은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운영 기준을 반영해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호텔신라는 환경교육재단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의 ESG 리더십과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1년 설립된 환경교육재단은 전 세계 80여 개국과 협력해 환경·지속가능 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 인증기관이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공동 운영하는 ‘그린키’ 인증은 친환경·지속가능 숙박 시설에 부여되는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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