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 도입… 일본에서 일해볼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08:12:52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상그룹이 한국-일본 연계형 ‘글로벌 워케이션(Work+Vacation)’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 근무하는 대상그룹 직원들이 일정 기간 동안 일본에서 현지 업무 환경을 경험하는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대상그룹은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7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宮崎県 日向市)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글로벌 워케이션을 통한 지역 공공 가치의 공동 창출과 한-일 상호 지역 및 기업 교류 확대, 상호 과제 해결 등을 목표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 사토시 니시무라(Satoshi Nishimura) 일본 휴가시장 등이 참석했다.

▲ 상그룹,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 도입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대상그룹 계열사 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전용 업무 공간과 숙소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대상홀딩스㈜, 대상㈜, 대상웰라이프㈜, 대상다이브스㈜ 등 대상그룹 계열사 직원 5명은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를 방문해 첫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전용 근무 공간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진행하며 현지 업무 문화를 경험했다. 또, 휴가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일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워케이션의 장점을 만끽했다.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은 “이번 글로벌 워케이션은 그룹 구성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창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일본 간 업무 교류 확대는 물론, 해외 거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그룹은 2023년부터 대상홀딩스㈜와 대상웰라이프㈜를 시작으로 제주, 부산 등 국내 ‘워크스테이’ 제도를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영역을 확대해 직원들이 보다 새로운 환경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며 창의력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두산연강재단, 환경기술 연구자 2명에 학술상…상금 4000만원 수여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폐수 속 유해물질 회수와 폐플라스틱 자원화 기술 개발에 기여한 국내 연구자 2명에게 환경학술상을 수여했다.두산연강재단은 지난 4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대회에서 '2026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성균관대학교 장암 교수와 연세대학교 김형일 교

2

기아 조두환 선임, 32년 영업 외길…4000대 판매 금자탑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기아에서 32년간 자동차 4000대를 판매한 영업인이 탄생했다. 매년 평균 125대를 판매한 성과로 기아의 42번째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이름을 올렸다.기아는 광주 서광주지점 조두환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적 판매 4000대를 달성하며 그랜드 마스터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

3

현대차·기아, 차량용 반도체 개발 국제 인증…미래차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체 구축한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4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원에서 국제 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ISO 기반 기능안전 프로세스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