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삼플레이' 전소민, 이상엽 흰머리에 눈물 펑펑 "언제 이렇게 나이 먹었나"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0:20:48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석삼플레이’의 전소민이 이상엽의 ‘흰머리’를 보고 눈물이 터진 후, 연신 눈물을 쏟는 ‘극F 모먼트’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석삼플레이'. [사진=웨이브]

 

30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선공개 예능 ‘석삼플레이’ 8회에서는 충청남도 태안에서 네 번째 여행에 돌입한 지석진-전소민-이상엽-이미주가 제작진과 더욱 쫄깃한 ‘더블업 게임’을 펼치며, 피 튀기는 ‘눈치싸움’을 벌이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전소민은 이상엽의 흰머리를 발견한 후 갑자기 눈물을 쏟아 모두를 당황케 했다. 전소민이 “(상엽) 오빠가 언제 이렇게 나이 먹었나…”라며 눈시울을 붉히자, 지석진은 이상엽에게 “이렇게 널 생각하는 소민이에게 잘해라”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수습한 터. 그러나 곧 전소민은 “오빠가 나이 먹은 만큼 나도 나이 먹었을 것 아니야, 시간이 왜 이렇게 빨라…”라며 눈물을 흘린 ‘본심’을 솔직히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전소민은 “나중에 미주가 아이를 낳아도 눈물 날 것 같아”라며, ‘극F’의 감성이 폭발한 듯 또 한 번 눈물을 보였다. 이런 상황을 내내 신기하게 바라보던 지석진은 “소민아, 너는 내가 죽으면 울 거야?”라는 기습 질문을 던졌는데, 전소민은 “오빠가 먼저 가는 게 당연하니까, 그렇게 슬프진 않을 것 같다”라며 갑자기 ‘T’ 모먼트로 돌변해 폭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지석진은 “인생이 왜 이렇게 짧아요?”라고 넋두리하는 전소민에게 “나보다 짧겠니?”라고 쿨하게 반문해, 또 한 번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 역대급 난이도의 ‘릴레이 액션 게임’에 고전하며 경비벌이에 실패한 4인방은, ‘편스토랑’에서 세 번 우승한 이상엽이 만든 ‘주꾸미 볶음밥’을 제작진에게 판매하며 알뜰살뜰 경비를 모았다. 이와 함께 이날의 ‘더블업’ 미션으로는 날달걀과 삶은 달걀을 골라내는 ‘달걀 러시안룰렛’ 이 펼쳐졌다. 이에 소문난 ‘꽝손’들의 맹활약이 이어진 가운데, 게임 막바지에는 ‘경비 300만 원’을 건 지석진과 메인 PD의 ‘끝장 대결 구도’가 성사돼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이어졌다. 

 

지석진-전소민-이상엽-이미주의 ‘플렉스’와 ‘짠내’를 오가는 경비벌이 미션 여행기 ‘석삼플레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선공개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T&G, 취약계층 돕는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
[메가경제=정호 기자] KT&G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 ‘상상나눔 ON-情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 청년 창업가 등 약 40명이 참여해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 홀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손질한

2

아성다이소, 강원도 도계지역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진행
[메가경제=정호 기자]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강원도 도계지역에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12월 4일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성다이소 임직원이 도계 탄광촌 지역에 방문해 취약가정 및 지역아동센터에 연탄 2800장과 등유 1900L 등을 전달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은 1960년대 대표적인 탄광촌으로 당시 탄광개발 활성화

3

창립 80주년 기아, 역사서 출간·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 공개
[메가경제=정호 기자]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발자취를 돌아봄과 동시에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최초 공개했다. 5일 기아에 따르면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사사(社史)(역사서)' 기아 80년을 출간했다.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 정계·지자체 인사 등 400여명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