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GS샵의 간편식 브랜드 ‘궁키친 이상민’이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을 넘어섰다. 2023년 12월 ‘궁키친 특갈비탕’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 주문액만 2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0% 성장했다. 누적 구매 고객 수도 30만 명에 달하며 GS샵 대표 한식 간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대표 제품인 ‘블랙타이거 새우’는 1~10월 주문액 50억 원을 기록하며 브랜드 최고 히트상품으로 올라섰다. 마늘·올리브유 기반 감바스 소스를 더해 볶음밥, 파스타,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누적 매진은 14회에 달한다. ‘토시살 구이’도 첫 방송부터 완판을 기록하며 주문액 45억 원을 돌파했다. 프리미엄 원육 손질과 ‘야끼니꾸’, ‘청양초 유자 폰즈’ 소스를 함께 구성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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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샵 ‘궁키친 이상민’,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돌파 |
브랜드 성장은 고물가로 증가한 집밥 수요와 맞물려 있다. GS샵은 원물 사용성을 극대화한 ‘식재료형 간편식’을 앞세워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시했다.
이상민 씨의 ‘오너십’도 브랜드 성장을 이끈 핵심 요인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라는 점에서 상품 기획과 양념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방송에서는 ‘블랙타이거 새우 덮밥’, ‘돼지국밥 만두전골’, ‘주꾸미 버터구이’ 등 자사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GS샵은 오는 11월 17일 신제품 ‘궁키친 이상민 킹 낙지’를 선보인다. 100% 자연산 낙지를 사용해 눈·입·내장·잔발을 제거한 뒤 한입 크기로 손질했으며, 3종 고춧가루와 마늘을 활용한 특제 양념을 적용해 풍미를 강화했다.
김혜은 GS샵 푸드팀 MD는 “300억 원 실적은 이상민 씨의 진심에 대한 고객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고물가 시대에도 부담은 낮추고 맛은 높인 상품으로 집밥의 즐거움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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