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칵테일 그랑프리' 한국 결선 우승자 특강 진행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08: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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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 한국 결전 우승자 3인과 함께 지속가능한 바(bar)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가능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특별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6월 11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14에서 진행되며, 업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텐더들을 대상으로 한다. 오늘(4일)부터 페르노리카 코리아 | SIP 슈퍼노바 그랑프리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지속가능한 바텐딩’ 교육 프로그램은 2022년 1월부터 시작된 페르노리카 그룹의 대표적인 ‘책임 있는 호스팅’ 이니셔티브로, 법적 음주 가능 연령의 바텐더, 바 오너,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류 산업 전반에 지속 가능한 바 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난 2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국제 바텐딩 대회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 한국 결선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한 △제스트 김이창 바텐더, △장생건강원 최승민 바텐더, △바 명 박상우 바텐더가 참석, 대회 준비 과정, 업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 실천 팁들을 공유해 줄 예정이다. 또한, 페르노리카 코리아 정성현 앰버서더가 지속가능한 바텐딩 관련 최신 글로벌 트렌드와 함께, 지속가능한 바 운영 사례들을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로컬 파트너들과 상생하며, 책임 있고 지속가능한 한국의 바 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에는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 한국 결선 우승자 3인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의 내용이 한층 풍성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류 산업 전반에 지속 가능한 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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