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앞두고 '정화 활동' 지원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09:01:22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연안 안전의 날'을 맞아 전남 여수시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수는 해양폐기물 수거량이 많은 지역 중 하나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지속가능한 해양 도시로서의 가치와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난 4월부터 여수시, 환경재단과 '해양 폐기물 정화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다 정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 <사진=롯데쇼핑>

 

해당 활동은 ESG 캠페인 '바다愛(애)진심'의 일환으로, 세 차례에 걸친 여수 바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일정이다. 현장에는 롯데마트·슈퍼 임직원을 포함해 여수해양경찰서, 환경재단, 여수시 어촌계, 여수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다.

 

먼저, 전문 스쿠버 20여명과 함께 여수시 돌산 진목방파제 연안의 수중 폐기물 정화 작업을 실시한다. 이는 일반적인 해안가 청소와 달리 스쿠버다이버가 직접 바다 속으로 잠수해 폐기물을 수거하는 고도화된 방식이다. 특히, 어선 감김 사고를 유발하는 폐그물·폐어망·로프 등 수면 아래에 가라앉은 폐기물까지 집중 제거함으로써, 정화 수준과 범위를 크게 확장시켰다.

 

수중 정화는 기상, 해류 등 환경 변수에 따라 한 차례 작업만으로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보다 체계적인 정화 활동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5차례에 걸쳐 수중 정화 작업을 지속해왔다. 앞선 활동에서는 약 2290kg에 달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실질적인 해양 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더불어, 시민과 어촌계원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여수해양경찰서와 협업해 구명조끼 착용법, 해수욕장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을 교육하고, 어촌계에 팽창식 구명조끼 16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업인의 작업 안전을 높이고, 연안 안전망 강화에 일조할 계획이다. 단순 환경 정화를 넘어, 바다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해양 관광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마트·슈퍼는 '바다를 사랑하는 진심을 담아'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 생태계와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보전을 위한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산 장자도 앞바다에 잘피 4000주를 식재하고, 지역사회 및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생분해성 그물과 스마트 수조를 지원한 바 있다. 

 

김혜영 롯데마트·슈퍼 ESG팀장은 "롯데마트·슈퍼는 고객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대표 유통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추석 선물로 받고 싶은 가전 1위는?”…바디프랜드, 설문조사 결과 발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명절 선물 선택 기준이 건강관리와 실용성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전제품 가운데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체어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디프랜드는 모바일 설문 플랫폼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전국 20대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명절에 가족에게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

2

롯데GRS, ‘에너지주의’ 캠페인 성료…전력 6만5000kWh 절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GRS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 저감 성과를 거뒀다. 롯데GRS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에너지주의’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3

KT&G,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 선봬…성수동 팝업스토어 운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lil Tonino Lamborghini)’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KT&G는 15일 서울 성수동에서 공식 출시한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23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 엑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