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주제가 '이제 다시 여기' 발표…축하무대서 첫 공개

정진성 / 기사승인 : 2023-11-03 10:32:49
  • -
  • +
  • 인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새로운 대종상'이란 슬로건으로 개혁을 추진 중인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영화제 주제가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주제가 제목은 '이제 다시 여기'로 슈퍼스타K7 우승자이자 슈퍼밴드 '애프터문'의 멤버 케빈 오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60여 년간 이어온 대종상영화제의 오랜 역사와 영화에 대한 희망‧염원을 담았다.
 

▲ [이미지=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세계 최초로 기획된 대종상영화제 주제가는 케빈 오의 선율에 한지원의 노랫말로 제작됐다.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시상식의 축하 무대에서 가수 김조한이 가창하는 것으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한정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주제가는 대한민국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제작했다"며 "오늘의 세상이 빛나지 않더라도 각자의 추억 속에 있는 반짝이는 영화 같은 순간이 다시 돌아와 내일을 밝혀줄 것이란 믿음을 응원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네이버 ▲테라시스 ▲칸에듀케이션그룹 ▲쏠레어파트너스 ▲엠트리아이앤씨 ▲클란디코리아가 공식 후원하고, ▲벤츠공식딜러한성자동차 ▲키스인터내셔날 ▲롯데호텔 ▲KT스포츠 ▲아델앤코콘텐츠랩 ▲위니아트가 협찬사로 함께 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포토] 해피니스CC 양진석 회장, 나주시에 인재육성기금 2천만 원 기탁…나주시 “혁신 행정과 나눔이 만드는 도시 성장”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양진석 해피니스CC 회장이 9일 나주시청에서 인재육성기금 2천만 원을 기탁하며 3년간 총 6천만 원의 지역 인재 지원을 이어가자, 나주시는 시민·기업·행정이 협력하는 상생 기반이 시정 혁신의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속적인 나눔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정의 다양한 성과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

2

[포토] 나주시, 상하수도 요금 인상 1년 유예…“시민 부담 최소화”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나주시는 2026년 1월 예정됐던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1년 유예해 2027년부터 적용하기로 하며 경제적 부담을 겪는 시민들을 배려한 결정을 발표했다. 윤병태 시장은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시민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며 향후 변동 사항은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3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미생물 실험실’이 올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연구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환경 운영 방침을 수립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해왔다. 실험실 환경안전 진단과 위험성 평가를 통해 개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