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진제약이 휴온스와 손잡고 약국 전용 다이어트 일반의약품 3종에 대한 코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약국 다이어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대상 제품은 ▲알룬 정 ▲에스라진 정 ▲다이센 캡슐 등 총 3종으로, 각기 다른 성분과 작용 기전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는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패키지 디자인을 통일해 약국 진열 시 카테고리 마케팅 효과를 높였으며, 복합 복용 시 건강한 체중 감량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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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진제약·휴온스, 약국 전용 다이어트 3종 코프로모션 협약 |
‘에스라진 정’은 방풍통성산 성분 기반으로 복부 비만, 변비, 부종 등 개선에 도움을 준다. 새롭게 합류한 ‘알룬 정’은 알긴산 성분으로 위에서 수분을 흡수해 포만감을 유도, 식사량 조절이 필요한 고객에 적합하다. ‘다이센 캡슐’은 녹차 유래 카테킨 성분인 ‘다엽가루’를 주원료로 체지방 감소와 에너지 소비 촉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온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정교해지는 약국 다이어트 시장에서 이번 협업으로 신뢰할 수 있는 체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 측은 “양사의 영업 전문성과 제품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약국 전용 다이어트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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