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 신규 상장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1:45:57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과 핵심 부품 기업 등 휴머노이드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ETF 기초지수는 Mirae Asset China Humanoid Robot 지수다. 중국과 홍콩에 상장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은 UBTech, Shenzhen Inovance Tech, Iflytek 등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이 휴머노이드로봇 완성업체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투자 비중에 상한을 뒀다. 정기 변경 시 휴머노이드로봇 완성업체의 투자 상한은 10%, 핵심 부품 기업의 상한은 8%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매월 신규 상장 종목의 수시 편입도 고려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해당 ETF를 출시한 것은 최근 중국의 AI(인공지능) 기술력과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2010년대부터 로봇 산업에 매진해오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최대 생산국이자 최대 소비국이다.

 

중국 정부는 핵심 제조업 역량 국산화 정책 중 휴머노이드 육성 정책을 발표하는 등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도 국가로 발돋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 중국은 완성 로봇을 만드는 기업뿐 아니라 휴머노이드 양산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는 산업화·자동화 로봇팔, 조립기계 제조사 등 기존 레거시 로봇 산업 기업들을 배제하고 차세대라고 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들에 집중한 퓨어 차이나 휴머노이드 ETF"라며 "중국 내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산업에 비상장 유망 기업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해, 정기 변경 외에도 매월 신규 상장 종목을 검토해 수시 편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유연한 리밸런싱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하이마트, 자체 MVNO 'Hi-mart 요금제'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하이마트가 자체 이동통신(MVNO) 요금제인 'Hi-mart 요금제'를 출시하며 모바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요금제 가입부터 개통, 단말기 설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자급제 스마트폰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도 함께 선보인다. 최근 고물가

2

위메이드맥스 ‘윈드러너 키우기’, 양대 앱마켓 인기 1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위메이드맥스의 신작 방치형 RPG ‘윈드러너 키우기’가 출시 나흘 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뿐 아니라 대만에서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출발을 알렸다.위메이드맥스는 자회사 라이트컨이 개발한 ‘윈드러너 키우기’가 한국 구글 플레

3

우리금융, 2분기 순익 1조원 회복…상반기 순이익 1조6090억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2분기 순이익 1조원을 회복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보험 편입 효과와 증권·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상반기 순이익은 1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도 그룹 출범 이후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며 주주환원 강화에도 나섰다.우리금융그룹은 25일 ‘202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