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디자인 모니터링 TF’ 추진…유사 디자인 상시 감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13:15:5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가 기업 핵심 자산으로 꼽히는 디자인 지식재산권(IP) 보호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디자인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제품 디자인이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한 가운데, 시장 내 유사 디자인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코웨이는 조직 차원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TF 신설을 결정했으며, 해당 TF는 올해 1분기 내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TF를 통해 시장 내 유사·모방 디자인 의심 사례를 조기에 포착하고, 지식재산권 검토 결과에 따라 공식 경고부터 법적 조치까지 단계별 대응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자인 모니터링 TF’는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지식재산(IP), 법무, 상품기획, 디자인, 연구개발(R&D), 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사 협업 구조로 운영된다. TF는 ▲국내외 경쟁사 제품 및 시장 동향 상시 모니터링 ▲유사 디자인 의심 사례의 신속 분석 ▲지식재산권 침해 판단 기준 정교화 ▲침해 가능성 확인 시 법적 조치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

 

코웨이는 상시 모니터링부터 지식재산권 검토, 공식 경고, 법적 대응으로 이어지는 디자인 IP 보호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해 유사 디자인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자산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만의 고유한 디자인은 고객 신뢰와 브랜드 정체성이 집약된 핵심 자산”이라며 “디자인 카피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고, 디자인 권리 보호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경쟁 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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