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시즌2 두 번째 경기에서 강호를 상대로 예상치 못한 고전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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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여왕2' [사진=채널A] |
2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야구여왕2'(연출 신재호) 3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퓨처리그 강호 '해머스스톰'과 치르는 치열한 승부가 그려진다.
앞선 경기에서 압도적인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린 블랙퀸즈는 이날 전국대회 7차례 우승을 차지한 해머스스톰을 상대로 시즌2 최대 난관을 마주한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 타선의 집중력 있는 공격과 빈틈없는 주루 플레이에 흐름을 내주고, 수비에서도 잇따라 실수가 나오며 어려운 상황에 몰린다.
결국 추신수 감독은 경기를 잠시 멈추고 선수들을 불러 모은다. 그는 "모두 너무 경직돼 있다"며 "그라운드에서 여유를 찾아야 한다"고 지적한 뒤, "매 공마다 벤치의 사인을 확인해야 하는데 전혀 맞춰지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질책하며 집중력을 끌어올린다.
분위기를 다시 다잡은 블랙퀸즈는 반격을 시도한다. 이대형 코치와 윤석민 코치는 타석에 들어서는 선수들에게 "소극적으로 기다리지 말고 자신 있게 스윙하라"며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한다.
하지만 해머스스톰 마운드는 쉽게 공략되지 않는다. 상대 투수는 빠른 직구와 느린 변화구를 절묘하게 배합하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전히 흔든다. 스트라이크존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뛰어난 제구력까지 더해지면서 블랙퀸즈 타선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한다.
경기를 지켜보던 이광용 캐스터와 박재홍 해설위원 역시 상대 투수의 완성도 높은 피칭에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 좀처럼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 해머스스톰을 상대로 블랙퀸즈가 위기를 극복하고 반전 드라마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야구여왕2'는 시즌1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 화제의 출연자와 이들을 긴장하게 만든 새로운 실력자들이 새롭게 합류해 시즌2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들이 향후 그려나갈 여자 야구에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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