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지난해 주식회사 달꿈이 선보인 ‘주제별 역량강화 캠프’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 필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캠프는 의사소통, 대인관계, 셀프 리더십, 입시역량 강화, 취업역량 강화 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을 주제로, 각 학교의 상황과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설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아나운서 멘토가 직접 진행하며, 뛰어난 전달력과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딱딱한 강의가 아닌, 실습과 활동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해당 역량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화할 기회를 얻게 됐다.
학교별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진행됐다. 의사소통 역량 강화에서는 효과적인 말하기와 듣기, 협상 스킬을 배우며, 대인관계 역량 강화에서는 나의 행동유형을 파악하고 팀워크와 감정 표현 기술을 통해 원활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익힌다. 셀프 리더십 캠프는 자기 이해와 목표 설정, 시간 관리와 같은 자기주도적 삶의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입시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목표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효과적인 학습법과 면접 준비 방법을 배운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는 취업 면접 스킬과 같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취업 준비 방법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멘토의 피드백을 받는다.
캠프에 참여한 인천의 A중학생은 "실제 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을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전문 멘토가 실질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해준 점에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식회사 달꿈은 각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캠프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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