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하우스-칸자시,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참여…워케이션 쇼케이스 개최

이하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4: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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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하늘 기자] 스트리밍하우스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칸자시와 워케이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워케이션 브랜드 '더휴일'의 운영사 스트리밍하우스는 지난 3월 일본 B2B/B2G 워케이션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 사진=스트리밍하우스

또 일본 대표 온라인 여행사 에어토리 그룹의 자회사인 칸자시는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다양한 지역상생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쇼케이스를 위해 지자체, 호텔, 기업 등 일본 내 다양한 네트워크사를 초대하였고, 도쿄 본사 및 오사카 지사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일본 B2B/B2G 워케이션 사업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양사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워케이션 도입에 관심을 보인 일본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12일, 한국 워케이션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B2B/B2G 워케이션 사업 모델을 공유하고 양국간 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교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스트리밍하우스의 신동훈 대표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EXPO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여할 기회를 가졌고 이 기회를 빌어 칸자시와 함께 일본 워케이션 사업에 대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면서, “이후 생각보다 많은 일본 기업 고객이 워케이션 도입에 대한 문의를 해주셔서 성공적인 사업 시작을 알린 듯 하다”고 말했다.

칸자시의 아키야마 마사히데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본 워케이션 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미 한국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진행 중인 스트리밍하우스와 칸자시의 다양한 일본 네트워크 및 여행 사업의 전문성이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키야마 대표는 “특히 올해는 한·일 수교 60주년인데 워케이션을 통해 양국가 기존 무역과 관광을 넘어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비녀(연결고리_칸자시라는 회사명은 한국의 비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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