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간 이어진 '가족의 나눔'…S-OIL이 전한 장학회의 힘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1 16:32:26
순직 아들 뜻으로 시작된 강한수 장학회, 200명 넘는 청년 꿈 키웠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공식 블로그 'S-OIL STORY'를 통해 임직원 가족이 수십 년간 이어온 나눔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이야기는 강민수 S-OIL 감사 본부장의 부친인 강삼병 회장이 설립·운영해 온 ‘강한수 장학회’의 선행 사연이다. 

 

▲ '강한수 장학회'의 강삼병 회장 [사진=S-OIL]

해당 장학회는 1998년 설립 이후 28년간 홍익대 ROTC 후보생 140여 명을 비롯해 지난해 기준 총 203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학업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강 회장은 군 복무 중 순직한 막내 아들의 뜻을 기리고자 본인과 가족의 출연금에 고인의 저축예금, 조의금 등을 더해 장학회를 설립했다. 

 

이후 강 회장은 40여 년에 걸친 공직 생활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학생 선발부터 회계·출납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운영을 이어왔다. 

 

장학회 운영의 청렴성과 공공성은 외부에서도 인정받아 강 회장은 2001년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S-OIL STORY에는 장학회의 설립 취지와 운영 과정, 장학생들의 발자취는 물론, 고인을 추모하며 뜻을 이어가는 모습까지 함께 담겼다. 

 

고인은 모교인 홍익대를 통해 ROTC 중앙회 명예의전당에 헌정돼 있으며, 장학회의 뜻은 학군단 후배들과 장학생들에 의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S-OIL은 이번에 소개한 이야기가 핵심가치 중 하나인 ‘나눔(Sharing)’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S-OIL은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햇살 나눔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임직원 가족의 오랜 나눔 활동에 대해 회사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실천은 S-OIL이 ESG 경영을 통해 추구해 온 사회적 가치 확장 노력의 연장선에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CSR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콘텐츠는 1월 S-OIL 공식 블로그 ‘S-OIL STORY’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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