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부다페스트 하늘길 열었다…주 3회 취항으로 ‘유럽 공략’ 속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3 14:22:58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시아나항공이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유럽 노선 확대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3일부터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을 주 3회(수·금·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취항 기념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항 개시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을 비롯해 세르더헤이 이슈트반 주한 헝가리 대사, 메드비지 이슈트반 주한 헝가리 문화원장, 김태성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부다페스트 노선 취항을 통해 유럽 주요 거점과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운항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12시 35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6시 5분 부다페스트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후 8시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 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기재는 311석 규모의 Airbus A350(비즈니스 28석, 이코노미 283석)이 투입된다.

 

부다페스트는 ‘동유럽의 파리’로 불릴 만큼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중부유럽의 정치·경제 거점으로 평가된다. 최근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이 양국 간 관광 수요뿐 아니라 경제 협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신증권, 알파카와 맞손…국내외 크로스보더 투자 서비스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대신증권이 미국 브로커리지 기업 알파카와 손잡고 국내외 투자자를 위한 크로스보더 투자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한국과 미국 주식 중개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글로벌 금융서비스도 공동 추진한다.대신증권은 미국 브로커-딜러이자 자체 청산(Self-clearing) 자격을 보유한 알파카와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업무협약(MOU)을 지난 1일

2

서울시, 기술교육원 하반기 교육생 1836명 모집…AI 시대 숙련기술 인재 키운다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숙련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교육원 하반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자동차와 용접, 전기 등 기술직을 희망하는 수요에 맞춰 청년특화과정을 신설하는 등 맞춤형 직업훈련도 확대한다.서울시는 중부·동부·북부 기술교육원에서 하반기 교육생 1836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

3

부산시, 5개월 만에 외국인 관광객 193만 돌파…‘지출액 전국 2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단기간 외래 관광객 100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상반기 내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거점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누계가 총 193만 6572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