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경력보유여성 대상 주민참여예산사업 성료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5:12:37
  • -
  • +
  • 인쇄
일자리특강·특화교육·일자리토크쇼 통해 실질적 취·창업 역량 강화
디지털 직무 중심 차기 사업도 예고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가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민참여예산사업 ‘2025년 마포구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 이후 다시 일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으며, 자기 이해와 동기 부여, 실무 교육, 일자리 정보 공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 강화와 실행으로의 전환을 유도했다. 단발성 강연이나 단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직접 도전해보도록 설계된 점이 사업의 핵심 성과로 평가받는다.

사업의 출발점이 된 ‘일자리특강’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각각 이지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등 심리·상담·자기계발 분야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는 총 368명의 경력보유여성이 참석해 뜨거운 현장 반응을 보였고, 참여자들은 “이상적인 조언이 아닌,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특강 이후에는 디저트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교육이 이어져 실무를 중심으로 실제 취·창업을 목표로 하는 참가자 15명을 선발해 집중 지원했으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오픈채팅방 운영을 통해 자조모임과 취창업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일자리토크쇼’는 ‘다시, 일하는 마포’를 김현정 PD(CBS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를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 최은주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장, 구은경 (사)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이사장, 오세나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 센터장, 이동은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등 마포구청장 및 마포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인사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 일자리 정책과 창업 환경, 취업 동향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김현정 PD가 ‘다시 일하기, 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커리어 재설계 전략과 자기주도적 일 경험의 중요성을 전하며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서는 디지털 기반의 일경험 제공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디지털 드로잉, UI/UX 웹디자인(Figma 활용) 등 디지털 직무 중심의 교육을 도입해 청년과 경력보유여성 모두가 새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참여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맞춤형 취·창업 지원도 병행하며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최은주 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며 스스로를 잠시 뒤로 미뤄야 했던 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작의 용기를 내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마포구 여성들이 자신 있게 자신의 일을 선택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중흥그룹,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입장권 구매 약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중흥그룹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한다.중흥그룹은 지난 23일 전남 여수시청에서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열고 1억원 상당의 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약정

2

LG에너지솔루션, 충북서 '배터리 인재' 키운다…산학관 협력 본격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대학교와 충청북도, 정부·산업계와 손잡고 배터리 산업에 특화된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핵심 생산거점인 오창을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23일 충북대에서 충북대, 충북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성장엔진

3

OCI홀딩스, 2분기 영업익 1080억 '흑자 행진'…美 태양광·AI 전력 수요 잡는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OCI홀딩스가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과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미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확대에 맞춰 태양광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생산능력을 대폭 늘리며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OCI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231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