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 참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15:44:1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원그룹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아누가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18개국 약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식품·유통업계 관계자 약 15만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 [사진=동원그룹]

동원그룹은 올해 5월에 선포한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를 콘셉트로 전시 부스를 꾸몄다. 대표 브랜드인 동원·양반·비비드키친은 각각 ‘건강·한식·한식 소스에 답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동원F&B의 마스터브랜드 ‘동원’은 ‘건강’에 초점을 맞춰 전시를 준비했다. 한 캔(135g, 라이트스탠다드 기준)에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55g)의 절반 수준인 25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고단백 식품인 동원참치와 100% 보성산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동원 유기농 말차’를 선보이며 K-푸드의 건강함을 알릴 계획이다.

 

한식 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 ‘양반’은 떡볶이, 김, 김치, 즉석밥 등 대표적인 한식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전시 품목인 ‘양반 떡볶이’는 한국식 떡볶이 본연의 맛과 상온 보관이 가능한 편의성으로 외국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미국, 일본 등 3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브랜드 ‘양반김’은 미국·일본·태국 등 전 세계 32개국으로 수출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전통 식품인 김부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양반 김부각’을 비롯해 마른김, 초밥용 김 등 수출하고 있는 다양한 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홈푸드의 ‘비비드키친’은 발효식품인 김치를 접목한 김치 살사, 김치 치폴레 마요를 비롯해 고추장, 불고기 등 다양한 한식 소스 전시한다. 비비드키친 소스류는 지난해 미국, 호주,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미국 이커머스 아마존에는 소스 부문 판매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비비드키친의 올해 수출 목표액은 300억 원에 달한다.

 

동원그룹은 동원참치의 브랜드 모델인 ‘방탄소년단 진’의 이미지를 활용한 조형물을 부스 입구에 설치해 글로벌 관람객의 시선을 끌 계획이다. 또한 전문 셰프가 조리한 K-푸드를 시식하는 체험 공간과 제품에 대한 퀴즈를 푸는 이벤트 등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원F&B 해외마케팅파트 유설아 파트장은 “K-푸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글로벌 식품 관계자들에게 건강하고 한국적인 동원의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 개발과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K-푸드 열풍을 선도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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