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토레스, 산업부 ‘2022 굿디자인' 국무총리상 수상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1-24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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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SUV 특징과 심플한 인터페이스 조화”

쌍용자동차는 SUV ‘토레스’가 ‘2022 굿디자인(GD) 어워드’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기능‧재료‧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디자인 상품을 선정해 정부 인증 심볼인 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 쌍용차 토레스 [쌍용자동차 제공]

 

올해로 38번째 맞는 이번 시상식은 디자인코리아 2022가 열리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지난 23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백수 쌍용차 디자인기획팀장이 참석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이날 2022 굿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은 “토레스는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정통 SUV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고려해 디자인된 외관과 심플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차량이다. 풍부한 볼륨감을 통해 만들어낸 조형미에 ]디테일한 선의 연결을 더해 쌍용차가 추구하는 정통 SUV를 구현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상무는 “쌍용자동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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