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4%p 인상···오는 30일 부터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5-27 18:13:11
  • -
  • +
  • 인쇄
시장금리 상승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30일부터 적용
상품 및 기간에 따라 정기예금 최고 0.4%p , 적금 최고 0.3%p 인상
▲ 신한은행 사옥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최고 0.4%p(포인트) 인상한다. 시장금리 상승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오는 30일부터 적용한다. 상품과 기간에 따라 정기예금은 최고 0.4%p , 적금은 최고 0.3%p 인상한다.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 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p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대표 정기예금인 S드림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별 0.2~0.4%p 인상되며 대표 적립식 상품인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 1년만기는 최고금리 연 4.6%로 변경된다.

또한 서민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적립식 상품인 신한 새희망 적금 금리는 0.3%p인상되어 최고 연 5.0%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전체 예적금 금리를 상품 및 기간에 따라 0.1%~0.4%p 인상한다”며 “고객들의 금리 니즈에 부응하고자 지난달에 이어 빠르게 수신상품 금리를 인상했다” 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보이스키즈’ 출신 시영, 성탄 콘서트로 무대 복귀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어린 시절 Mnet ‘보이스키즈’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시영이 CCM 아티스트로서 첫 성탄 콘서트를 연다. 뮤지컬 배우와 성우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그는 오는 25일 홍대앞 가온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Unison Time, Chapter 1’을 개최하며 새로운 음악적 행보를 이어간다. 2002년생인 시영은 어린 시절부

2

신진 작가의 글로벌 무대 진출 통로 ‘아르투’, 데이터·큐레이션으로 차별화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르투(Artue)가 아시아 신진 작가를 글로벌 미술 시장으로 연결하는 전략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거래량 확대보다 큐레이션 신뢰와 데이터 축적에 초점을 맞춘 점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현재 아르투에는 80개 이상의 갤러리가 입점해 있으며, 국내 갤러리 비중은 약 44%, 해외 갤러리는 약 56%로 국내·해

3

“티플랙스, 압도적 자산가치를 가진 스테인리스 전문 강소기업”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재원, 한국증권금융이 공동으로 출연한 한국IR협의회 산하 독립 조직인 기업리서치센터가 스테인리스(STS) 종합소재기업 티플랙스에 대해 ‘압도적 자산가치를 가진 강소기업’으로 평가했다.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가 지난 12월 8일 배포한 기업분석 자료에 따르면 “티플랙스는 200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STS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