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지적발달장애인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다"

김재순 / 기사승인 : 2020-05-12 10: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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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철희 청송농장대표 위촉
'코로나 극복을 위한 푸른하늘 자선음악회’ 개최 예정

[메가경제= 김재순 기자] 서울특별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11일 ‘2020년도 2차 운영회의’를 열고 금년도 협회 중점운영방향과 행사 진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철희 청송농장대표를 위촉했다.


이 신임 부위원장은 지적발달장애인과 장애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한 가운데서 당당한 일원으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호흡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도우미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의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위촉된 이철희 청송농장대표. [사진= 김경일 기자]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중점 사업 계획을 점검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2개월 이상 협회 지부의 각종 시설이 휴관해왔다. 이에 따라 지적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은 편의 시설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답답한 상황에서 기획된 ‘코로나 극복을 위한 푸른하늘 자선음악회’ 플랜은 주목할 만하다.


지적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회를 열어, 코로나 사태로 그동안 쌓인 이들의 피로감과 우울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협회는 지역의 지적발달장애인들과 더불어 지역주민들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운영부위원장과 후원회, 그리고 자문역 등을 위촉하며 지원체계를 확대했다. [사진= 김경일 기자]

 


이갑용 협회장은 “자선음악회를 통해 협회를 이용했던 많은 장애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코로나를 겪으며 얻었던 슬픔과 고통이 치유되고 나아졌으면 좋겠다”며 참석한 지부장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호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후원의 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후원의 밤은 협회발전과 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서울시장과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는 물론, 기업대표, 후원업체, 사회복지단체 등 총 50개 이상 기업의 참여를 추진해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갑용 협회장은 “협회는 사회적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적발달장애인 지원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새로이 운영부위원장과 후원회, 그리고 자문역을 위촉함으로써 지원체계를 넓혀가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협회의 앞날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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