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균형발전 지원"…시민 중심 도시계획·주택정책 추진 의지 밝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과 재개발·재건축, 주택공급,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심의하는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3)이 선출됐다. 서울시의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 경쟁력 강화가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되는 가운데 향후 위원회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의회는 21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 의원을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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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고광민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
고 위원장은 제8대 서초구의회 부의장을 거쳐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교육과 예산, 주택 정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고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도시계획은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키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운영 방향으로 ▲서울시 균형발전, ▲주택공급 확대, ▲시민 중심 도시계획 실천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각 지역구의 발전이 곧 서울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모든 의원들의 지역구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특정 지역 개발에 치우치기보다 서울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원회 운영의 중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도시공간본부와 균형발전본부, 디자인정책관, 미래청년기획관, 글로벌도시정책관, 서울디자인재단 등을 소관으로 두고 있다. 서울시 도시기본계획과 지구단위계획, 도시개발, 균형발전 정책 등을 심의하는 시의회 핵심 상임위원회 가운데 하나다.
특히 위원회는 재개발·재건축과 역세권 개발, 주택공급 확대, 지역 균형발전, 공공디자인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도시정책을 심의한다. 관련 조례와 예산, 정책 추진 과정을 점검하는 역할도 맡고 있어 서울의 도시공간 구조와 주거환경 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최근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 도심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시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도시계획균형위원회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서울시의 도시계획과 개발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과정에서 위원회의 심의와 견제 기능에도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고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과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주택정책과 도시개발 관련 안건, 주요 재정사업을 심의한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의정 경험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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