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3' 유세윤 "대학 때, 동민 형 내 매니저 자처" 반전 일화 공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2 09:05:04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3’ 유세윤이 대학 시절 자신의 매니저를 자처했던 장동민과의 반전 일화를 공개한다. 

 

▲'독박즈'와 매니저들의 베트남 여행기가 공개된다. [사진='독박투어3']

 

12일(오늘) 저녁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33회에서는 베트남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가족 같은 매니저들과 함께 에메랄드빛 바다인 ‘사오 비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마지막 날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지난 푸꾸옥 놀이공원에서 매니저들과 함께 맞췄던 단체 티셔츠를 입고 아침 식사를 하러 간다. 잠시 후 도착한 ‘분짜 맛집’에서 ‘먹식이’ 김준호는 “매니저 동생들! 먹고 싶은 것 다 시켜~”라고 플렉스를 예고한다. 분짜와 반쎄오 등으로 푸짐하게 식사를 마친 이들은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근처의 ‘사오 비치’로 향하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세윤은 갑자기 과거 장동민과의 풋풋했던 추억에 젖는다. 

 

그는 “나 대학생 때, 한 가요제에 나갔는데 그때 동민이 형이 내 매니저를 해주겠다고 했다. 그때 저한테 다가오는 사람들을 동민이 형이 보디가드처럼 다 막아줬다. ‘라디오 스타’란 영화가 나오기도 전이었는데~”라고 떠올린다. 그러자 김준호는 “그때부터 세윤이는 연예인이었구나~”라며 비꼼과 칭찬을 오가는 반응을 보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훈훈한 분위기 속, 유세윤은 “동민이 형이 이상하게 무대는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난 뭐가 되든 유명한 사람이 될 거다’고 했다. 심지어 나쁜 짓을 해서라도~”라고 돌발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에 장동민은 머쓱한 듯 웃으면서, “우리 매니저들도 다 꿈들이 있었을 것 같은데, 가요제나 장기자랑 나가본 적 없냐?”라고 묻는다. 

 

홍인규는 자신의 매니저를 향해 “너 노래 잘할 것 같은 얼굴인데? ‘너목보’ 인재상이다~”라고 치켜세우고 장동민 역시 “보통 이렇게 생기면(?) 대부분 실력자였다”라고 맞장구친다. 급기야 ‘너목보’ MC 유세윤은 “맞다! 이 분은 실력자입니다~”라고 시그니처 멘트를 패러디하면서 즉흥 ‘너목보’ 대결을 제안한다. 

 

과연 ‘독박즈’ 매니저들 중 누가 실력자이고 음치인지, 이들의 환상의 찐친 케미는 12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