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그룹, 월드비전 누적 기부 1억달러 돌파…ESG·가족친화경영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08: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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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학 회장 ‘나눔경영’ 철학 바탕 사회공헌 활동 30여년 지속
월드비전 글로벌 필란트로피월 제1호 헌정 기업 선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영원무역그룹이 사회공헌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기업 가치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기학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구호 활동부터 가족친화경영, 친환경 경영까지 아우르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영원무역그룹은 창업주인 성기학 회장의 ‘경근(敬勤)·일신(日新)’ 경영철학 아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온 데 이어 최근에는 지속가능경영을 핵심 과제로 삼고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 지난 3월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사진 오른쪽)이 앤드류 몰리(Andrew Morley) 월드비전 국제총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영원무역그룹]

 

특히 글로벌 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과 30여 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국내 대표 나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원무역그룹은 최근 월드비전 누적 기부액 1억달러를 돌파하며 월드비전의 ‘글로벌 필란트로피월(Global Philanthropy Wall)’ 제1호 헌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1993년부터 이어진 협력을 통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100만명 이상의 취약계층과 재난 피해 이웃을 지원해 왔으며, 2010 아이티 대지진, 우크라이나 난민 위기, 방글라데시 대홍수 등 글로벌 재난 현장에서도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영원무역그룹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영원 기부의 날’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의류 및 생활용품 기부, 취약계층 지원, 유기동물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친화경영도 그룹의 핵심 ESG 전략으로 꼽힌다. 영원무역과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해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육아수당 지원과 시차출근제 운영, 임신 근로자 교통비 지원, 자녀 입학 축하금 및 선물 제공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임직원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환경 분야에서도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영원무역그룹은 글로벌 환경 캠페인인 어스아워 참여를 비롯해 차량 5부제, 점심시간 및 비업무 공간 소등, 냉난방 가동시간 단축, 퇴근 시 대기전력 차단 등 에너지 절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태양광 설비 확대 등 친환경 인프라 구축도 추진 중이다.

 

영원무역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은 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는 철학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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