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한화다이내믹집중매수EMP’ 목표 수익률 7% 조기 달성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08: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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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장 속 테마·채권 병행 전략 주효
목표 달성 후 채권 중심 전환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한화다이내믹집중매수EMP’ 펀드가 목표 수익률 7%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9일 설정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한화다이내믹집중매수EMP’ 펀드는 지난 27일 A Class 기준 누적수익률 7.13%를 기록하며 목표 수익률에 도달했다. 총 운용규모는 556억 원이다. 

 

▲ [이미지=한화자산운용 제공]


이 펀드는 미래 시장을 주도할 국내 상장 테마 ETF와 한국 단기채 ETF에 각각 절반씩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목표 수익률 7% 달성에 따라 단기채 ETF 중심 포트폴리오로 전환된다.

목표 수익률 조기 달성의 배경으로는 ‘상향식(바텀업)’ 투자 방식에 기반한 주도 섹터 선점과 집중 투자 전략이 꼽힌다. 해당 펀드는 주요 테마 ETF 약 10~15개에 집중 투자하며, 대표 투자처로는 한국 대표 지수, 반도체, 피지컬 AI, 전력, K-방산 등이 있다.

테마 선정은 재무제표, 성장 전망, 투자 현황, 주가 흐름 등 개별 종목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바텀업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화자산운용은 테마형 ETF의 경우 편입 비중 상위 3~8개 종목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종목 분석 기반 ETF 선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선별된 ETF 내 종목들의 이익성장률, 변동성, 주가 흐름 등을 바탕으로 매매 시점을 결정해 성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설정 초기인 3~4월 KOSPI 매수·매도 사이드카가 빈번하게 발생한 변동성 구간에서 하락 시에는 주식 비중을 확대하고 상승 시에는 분할 매도를 통해 수익을 실현하는 등 탄력적인 운용 전략도 성과에 기여했다.

왕승묵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운용팀장은 “과열된 테마에 뒤늦게 투자할 경우 손실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종목 분석부터 시작하는 바텀업 방식으로 주도 섹터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면 기회비용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주도 섹터를 빠르게 발굴해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단기채 ETF를 통해 금리 변동성을 방어하도록 설계한 점이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목표전환형 및 공모 액티브 펀드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이익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한화다이내믹성장주도테마EMP’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펀드는 우주항공, 피지컬 AI 등 국내외 테마 ETF에 집중 투자하며 목표 수익률은 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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