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서울디자인재단(DDP),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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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호텔신라가 중구의 랜드마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구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중구의 글로벌 관광 중심지인 서울디자인재단과 호텔신라가 협력해, 중구 지역 관광 산업을 한층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 호텔신라-서울디자인재단(DDP),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

호텔신라는 이달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와 호텔신라 이정호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디자인재단과 호텔신라의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DDP 사계절 축제 활성화, △중구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관광 프로그램 개발,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한다.

먼저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DDP 겨울 축제를 시작으로, DDP가 계절마다 다양한 테마로 진행하는 사계절 축제를 지역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DDP 겨울 축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인증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과 함께 포토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신라호텔과 신라스테이(서울 지역)에서 DDP 전시와 연계한 패키지를 기획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이 외에도 양 기관 홍보 채널을 통한 상호 마케팅 지원, 서울신라호텔 및 신라스테이 프런트 데스크에서 인근 관광 명소 DDP 안내, DDP 전시 및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등 마케팅 협력을 이어간다.

이정호 호텔신라 호텔&레저부문장(부사장)은 “서울디자인재단(DDP)과 마케팅 협력을 통해 중구가 관광 명소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DP는 올해 개관 10년 만에 누적 방문객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서울의 대표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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