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골프·닥스골프, KLPGA 투어 선수 유효주 프로 후원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09:16:52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HAZZYS GOLF)’와 ‘닥스골프(DAKS GOLF)’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골프선수 유효주(27, 두산건설 We've) 프로와 공식 의류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공격적인 퍼포먼스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유효주 프로는 2025년 한 해 동안 헤지스골프와 닥스골프의 골프웨어를 착용하고 국내외 주요 대회에 출전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는 공식 후원 선수로 활동한다. 헤지스골프와 닥스골프는 퍼포먼스에 특화된 기능성 의류 후원을 통해 유효주 프로의 역동적인 플레이를 완벽하게 지원함으로써, 골프 전문 브랜드로서의 진정성 있는 DNA를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최신 골프웨어 트렌드를 담은 화보 촬영 및 고급스러운 필드 스타일링 인터뷰 등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 LF 헤지스골프·닥스골프, KLPGA 투어 선수 유효주 프로 후원

유효주 프로는 2015년 KLPGA에 입회 후 2017년 KLPGA 투어에 정식 데뷔했으며, 2022년에는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을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주요 경기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강력한 드라이브 샷과 긍정적인 경기 태도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수한 골프 기량뿐만 아니라 세련된 패션 감각과 높은 팬 친화력으로 ‘러블리 효주’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내외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유효주 프로는 “평소에도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헤지스골프와 닥스골프를 애정으로 지켜봤는데 공식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2025 시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과 퍼포먼스로 팬들과 브랜드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F 골프사업부 관계자는 “뛰어난 경기력과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모두 겸비한 유효주 선수가 헤지스골프, 닥스골프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탁월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시즌 혁신적인 기능성 기반의 퍼포먼스 라인을 대폭 강화하는 두 브랜드와 함께 필드 위에서 빛나는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골프와 닥스골프는 올해를 브랜드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한 제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먼저 헤지스골프는 이번 시즌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헤지스만의 모던 브리티시 트래디셔널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능성 웨어인 헤리티지(HERITAGE) 라인과 ▲두잉 골프에 집중해 골프웨어 본연의 전문 퍼포먼스를 강화한 어드밴스(ADVANCE) 라인을 내세워 골프웨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세분화된 라인을 기반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내세워 고급 골프웨어 영역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각오다.

닥스골프는 ‘인헤리턴스(Inheritance) 라인’을 강화하며 브랜드 가치 상승에 주력한다. 2023년부터 선보인 인헤리턴스 라인은 진정한 골퍼들을 위한 프리미엄 기능성 골프웨어 제품군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고기능성 소재가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인헤리틴스 라인 안에서도 최첨단 퍼포먼스 기능을 탑재한 한정판 캡슐 컬렉션을 확대해 하이엔드 골프웨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인사] 신한銀, 경영진 인사 및 조직 개편 시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고객중심을 실천하고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준비를 위해 영업추진1그룹, 고객솔루션그룹, 자산관리솔루션그룹, 자본시장그룹, 리스크관리그룹, 경영지원그룹, 브랜드홍보그룹 등 각 분야별

2

유니드, '연말 온기 나눔' 울산에 이웃돕기 성금 4200만원 기탁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글로벌 화학 소재 기업인 유니드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에 이웃돕기 성금 4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유니드의 울산 공장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울산 남구청을 통해 전달됐다. 기탁 성금은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드

3

케이원파워, 희망브리지에 성금 500만 원 기탁… '희망컴퍼니' 동참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재난 피해 이웃 지원을 위해 주식회사 케이원파워의 성금 500만원을 기탁 소식을 23일 밝혔다. 이는 정기 기부 캠페인 ‘희망컴퍼니’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케이원파워는 전기·통신·실내건축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 건축 전기공사와 실내 공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