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헬스케어, 자체 유산균으로 치주염 완화 가능성 확인…동물실험 연구 잇단 학술지 게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6 09:20:1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헥토헬스케어는 자체 개발한 유산균 균주 ‘락토바실러스 퍼멘텀(Lactobacillus fermentum BELF11, 이하 BELF11)’을 활용한 치주염 동물모델 연구 결과가 국내외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연구팀과 헥토헬스케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치주염 동물모델에서 조직학적·세포 수준 변화를 분석한 후속 연구 결과는 2025년 ‘대한구강해부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이는 지난 2023년 국제학술지 ‘Oral Diseases’에 발표된 치조골 손실 완화 관찰 연구의 연장선으로, BELF11의 치주염 관련 연구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축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 [사진=헥토헬스케어]

 

후속 연구에서는 동일한 동물모델을 기반으로 치주조직의 조직학적 분석을 진행해 세포 수준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관찰했다. 그 결과, BELF11을 적용한 군에서 잇몸뼈 상태와 관련된 파골세포와 잇몸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면역 세포의 발현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주염 환경에서 BELF11 적용 시 조직 손상 및 염증 반응과 관련된 지표 변화가 관찰됐음을 시사한다.

 

해당 결과는 2023년 발표된 선행 연구와도 맥을 같이한다. 당시 연구에서는 치주염이 유도된 마우스 모델에 BELF11을 적용했을 때 치조골 손실이 완화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마이크로 CT 및 조직학적 분석을 통해 결합조직 구조 유지와 염증 세포 침윤 감소 양상도 함께 관찰됐다. 연구팀은 BELF11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β와 MMP-9의 발현 감소와 연관돼 치조골 소실 완화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서로 다른 연구를 통해 특정 유산균 균주가 치주염 환경에서 보이는 조직학적 변화 양상을 다각도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원료 연구와 과학적 근거 확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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