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신한 커리어업’ 10기 수료식 진행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09:42:35
  • -
  • +
  • 인쇄
일경험 프로그램
청년 구직자 실무 역량 강화 앞장
내년부터 AI교육 중심 인재 양성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일경험 프로젝트 ‘신한 커리어업(Career-Up)’ 10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 지난 1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신한 커리어업(Career-Up)’ 10기 수료식에서 커리어업 10기 교육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업’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일자리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10기 참가자들은 6주 동안 가상회사 ‘SOL 컴퍼니’에 출근하며 ▲AI를 활용한 직무 교육 ▲기업 과제 기반 포트폴리오 제작 ▲현직자 멘토링 등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홍보·마케팅, UX·UI 디자인 등 2개 직무 분야에서 총 5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실무 과제를 수행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10기 수료생과 홍보·마케팅, UX·UI 디자인 분야 직무 멘토 및 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사원과 우수팀을 선발하고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수료자 전원에게는 취업지원금 100만원도 지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커리어업은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미래 산업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내년부터 ‘신한 커리어업’을 AI 교육 중심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AI기초 역량 교육, 데이터 분석, 디지털 마케팅 등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강화해 청년들이 미래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야구여왕' 추신수, 연습 중 반복 실수에 '극대노'! 선수단 향한 쓴소리 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이해를 못 하는 건지, 집중을 안 하는 건지…” 채널A ‘야구여왕’의 감독 추신수가 ‘블랙퀸즈’의 연습 도중 선수단의 반복되는 실수로 인해 ‘극대노’ 모드를 발동한다. 2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2회에서는 레전드 여자 선출 15인이 야구로 뭉친 ‘블랙퀸즈’가 사회인 여자 야구 최강팀과의 연습

2

마인즈그라운드, 창립 6주년… 글로벌 전시 성과 기반 ‘AI 사업화 플랫폼’ 비전 발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 전시·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2일 창립 6주년을 맞아 글로벌 전시 운영 성과와 AI 기반 사업화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마인즈그라운는 지난 6년간 산업 데이터 구조화, AI 기반 매칭 기술, 해외 전시 네트워크를 축적하며 산업 전시에 특화된 기술 중심 운영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협력

3

'박장대소' 박준형 "LP 600장 있어" vs 장혁 "DVD가 1만장" 기싸움?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LP를 고르던 중 ‘수집광’ 면모를 과시하다 뜻밖의 기싸움을 벌인다. 12월 3일(수)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6회에서는 ‘30년 지기’ 박준형-장혁이 서울 풍물시장을 찾아가 신청자의 ‘콜’을 해결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박장 브로’는 “일 때문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