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세븐일레븐이 샌드위치 품질 혁신을 통해 편의점 간편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각김밥과 김밥에 이어 샌드위치를 차세대 핵심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전용 마요네즈 개발을 통해 상품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8월부터 7-Eleven International LLC, 롯데웰푸드, 롯데중앙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샌드위치 전용 소스인 ‘리치골드마요네즈’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마요네즈는 기존 제품 대비 산미를 낮추고 감칠맛을 강화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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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이 '리치골드마요네즈'를 적용한 샌드위치 2종을 선보인다. [사진=세븐일레븐] |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식빵 품질 개선에 이은 후속 작업이다. 세븐일레븐은 특허 유산균 공법과 원맥 배합 기술을 적용해 식빵의 수분 보유력과 부드러운 식감을 높인 데 이어, 마요네즈까지 개선하며 샌드위치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리치골드마요네즈를 적용한 첫 상품으로는 ‘골드에그마요샌드위치’와 ‘골드햄&에그샌드위치’를 선보인다. 골드에그마요샌드위치는 에그샐러드 함량을 기존 대비 25% 늘리고 계란 입자를 더욱 작게 다져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오는 17일 출시되는 골드햄&에그샌드위치는 에그샐러드 함량을 22% 확대하고 오이샐러드와 와사비마요 소스를 더해 맛의 균형을 높였다.
아울러 회사는 오는 8월까지 리치골드마요네즈를 적용한 리뉴얼 상품 7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선보인 ‘올 뉴 삼각김밥’ 시리즈가 리뉴얼 이후 전체 삼각김밥 매출을 전년 대비 22% 끌어올린 만큼, 샌드위치 품질 혁신 역시 실적 확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식빵 품질 개선에 이어 맛의 핵심 요소인 마요네즈까지 혁신해 샌드위치 완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원재료와 제조 공정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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