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첫 여성 CEO 이민경 사장 취임 "고객 혜택 집중"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10:45:20
  • -
  • +
  • 인쇄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고객 확보 나설 것"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NH농협카드는 신임 사장으로 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신임 대표. [사진= NH농협카드]

 

이 사장은 NH농협카드 최초 여성 CEO다. NH농협은행 WM사업부장,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고객 중심 리워드 체계 구축 ▲신규고객 발굴 및 기반 확대 ▲뉴(New) NH 페이(Pay) 플랫폼 강화 ▲지속성장을 위한 상품 경쟁력 제고 등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비우호적인 경영 여건이 지속되면서 사업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NH농협카드만의 고객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외국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미래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카드는 지난 12월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담은 통합 플랫폼 New NH pay를 출시했다. New NH Pay는 생활 기반 외부 서비스를 통합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업무에 대한 예약 기능과 소액 결제 절차를 간소화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지스타 2025] 위메이드커넥트, 서브컬처 RPG 신작 '노아' 지스타 2025서 첫 공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위메이드맥스는 레트로캣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RPG 신작 ‘노아(N.O.A.H)’를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유저들에게 선보이는 ‘노아’ 부스는 참관객이 게임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

2

"중형 택시도 이제 원하는 시간에 탄다" 카카오택시, 사전 예약 기능 확대
[메가경제=정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택시에만 적용됐던 사전 호출 기능을 중형 가맹 택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쟁사들의 혜택 강화에 대응해 중형 택시 예약 기능을 추가하며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중형 가맹 택시 사전 호출 기능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동안 이용

3

컴투스, 서머너즈 워 업데이트 'TOMORROW' 실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서머너즈 워 : TOMORROW(투모로우)’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 시간 대비 성장 효율을 높이고 균형 잡힌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보상을 선보였다.먼저, ‘아메리아의 행운’과 ‘탐색 전투’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