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NOL'로 뭉친다…온리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0:51:14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합병해 출범한 '놀유니버스'가 여행·여가·문화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세계관 구축에 나선다. 그 첫걸음으로, 기존 플랫폼 명을 전면 개편하며 새로운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놀유니버스가 7일 운영 중인 플랫폼 명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NOL’, 인터파크 티켓은 ‘NOL 티켓’, 인터파크 투어는 ‘NOL 인터파크투어’로 변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트리플’은 기존 플랫폼 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변경된 플랫폼 명은 다음 달 중순 전면 반영될 예정이다.

 

▲ <사진=야놀자>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바운드 플랫폼 역시 변화를 꾀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플랫폼 ‘인터파크 글로벌’과 ‘트리플 코리아’를 통합하고, ‘인터파크 글로벌 by NOL’로 이름을 바꾼다. 인터파크 글로벌의 600 만 외국인 회원들에게 트리플 코리아의 한국여행 콘텐츠, 길찾기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하여 국내 인바운드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놀유니버스는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를 브랜드 미션으로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여행·여가·문화 산업의 경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다채롭게 하기 위한 모든 여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놀유니버스 안에서 여가의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여가를 즐길 때마다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데일리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궁극적으로 여행·여가·문화 산업을 모두 아우르는 대체 불가한 ‘Only1’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는 “놀유니버스 세계관 구축으로 여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플랫폼 간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과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Only1’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 성장하고 놀유니버스만의 혁신을 추구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 발표, 윤병태 나주시장 영예의 1위 등극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윤병태 나주시장이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2

‘야구여왕’ 유도 레전드 김성연, 2아웃 주자 만루 상황서 갑분 ‘투수’ 등판?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야구여왕’의 ‘유도 레전드’ 김성연이 2아웃 주자 만루 상황에서 갑분 ‘투수’로 등판한다. 23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5회에서는 레전드 여자 선출 15인이 야구로 뭉친 ‘블랙퀸즈’가 2024년 창단 첫해 전국대회 2회 우승을 거머쥔 강호 ‘버스터즈’와 두 번째 정식 경기를 치르며 고전

3

한국맥도날드·한국갤럽 "한국인 행복, 가족·관계 속에서 완성"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인들은 가족 등 가까운 관계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함께하는 식사와 일상 속 소소한 경험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와 봉사 등 나눔 활동 역시 개인의 행복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한 ‘행복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주요 결과를 23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