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엠바크 스튜디오 창업자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 선임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0 16:59:35
글로벌 전략 가속화, 크리에이티브 방향 전환 및 차세대 성장 주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패트릭 쇠더룬드(Patrick Söderlund)를 회장(Executive Chairman of the Company)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인사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패트릭 쇠더룬드 넥슨 회장. [사진=연합뉴스]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20년 이상 게임 업계에 몸담아 온 인물로 글로벌 흥행작 ‘아크 레이더스’의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다.

 

엠바크 스튜디오 설립 이전에는 일렉트로닉 아츠(EA)에서 Worldwide Studios EVP(총괄 부사장) 직을 역임했으며, 그에 앞서 Digital Illusions CE(DICE)의 CEO로도 재직했다. DICE가 2006년 EA에 인수되기 전까지 ‘배틀필드’, ‘미러스 엣지’ 등 다수의 성공적인 게임 프랜차이즈를 개발한 바 있다.

 

2018년 넥슨 이사회에 합류한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넥슨의 장기 전략, 크리에이티브 방향, 글로벌 게임 개발 방식 등 광범위한 분야를 총괄하며 이정헌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 구조 안에서 이정헌 대표는 쇠더룬드 회장이 설정한 전략적 방향을 실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엠바크 스튜디오의 CEO직을 계속 유지한다.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넥슨은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모든 자산을 갖추고 있다”며 “재능 넘치는 인재, 상징적인 프랜차이즈, 두터운 이용자 커뮤니티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이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정헌 대표와 회사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이뤘으며, 즉시 과업에 착수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과 저는 넥슨의 혁신이라는 목표에 완벽히 뜻을 함께 하고 있다”며 “쇠더룬드 회장은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최고의 인재들을 모아 글로벌 히트작을 만들어낸 검증된 리더이며, 그의 역량과 경험이야말로 지금 넥슨에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헌 대표이사와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오는 3월 31일 개최되는 Capital Market Briefing(CMB)을 통해 넥슨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듀윌, 원격국비교육원 오픈…온라인 직업훈련 시장 공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에듀윌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원격국비교육원을 정식 오픈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에듀윌은 기존 오프라인 국비교육원에서 축적한 교육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온라인 원격훈련으로 확대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원격국비교육원에서

2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잡는다"…STLC, 쿼츠 엔진오일로 시장 공략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STLC)가 빠르게 커지는 국내 하이브리드차 시장을 겨냥해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 ‘토탈에너지스 쿼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모터스포츠 후원과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하이브리드 차량용 제품 경쟁력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STLC는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하이브리드 레이싱 클래스인

3

웅진씽크빅, 아이 독서력·기질·취향까지 분석…맞춤형 독서 솔루션 ‘KRS’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웅진씽크빅이 유·초등생의 독서 수준뿐 아니라 기질과 취향까지 분석해 아이에게 맞는 책과 독서 활동을 제안하는 맞춤형 독서 성장 솔루션을 선보인다. 웅진씽크빅은 독서력과 기질, 취향을 정밀하게 진단해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KRS(Korea Reading System)’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