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초이스, '씨네초이스' 내달 1일 개국…"사업 영역 확대"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2:31:13
AI 기반 분석 시스템 도입…새로운 큐레이션 모델 및 차별화된 시청 경험 제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스튜디오 초이스는 오는 6월 1일 한국 영화 전문 채널 ‘씨네초이스(CineCHOICE)’를 정식 개국하며 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튜디오 초이스. [사진=스튜디오 초이스]

스튜디오 초이스는 설립 이후 다년간 축적해 온 콘텐츠 수급 및 유통 노하우를 채널 사업으로 확장하는 첫 번째 결실로 씨네초이스를 론칭하며, 기존 배급 사업과 채널 사업 간 시너지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씨네초이스'는 한국 영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대의 작품들, 이른바 '모던 클래식'을 집중 편성하는 국내 유일의 한국 영화 전문 채널이다.

 

'선택은 가볍게, 영화는 깊게'라는 슬로건 아래, 콘텐츠 선택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청자들에게 세대 정서와 전문적인 큐레이션이 결합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기 주요 라인업은 '괴물(봉준호 감독, 2006)', '황해(나홍진 감독, 2010)' 등 흥행작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명작까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모던 클래식 작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씨네초이스는 단순히 영화를 나열하는 기존 편성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시스템을 큐레이션 체계와 채널 운영 전반에 도입했다.

 

먼저 큐레이션 부문에서는 채널 기획 단계에서부터 축적된 시청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종합 분석해 시청자가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채널을 설계했다. 이를 바탕으로 개국 이후에도 계절 및 이벤트에 맞춘 특별 기획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채널 운영 차원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씨네초이스만의 차별화된 확장 방향성을 제시한다. 편성 데이터 분석은 물론 AI 기술로 제작된 영화 및 애니메이션을 정규 라인업에 포함해 시청자들에게 차세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채널 브랜드 영상 제작 및 심의 과정 등 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한국 영화의 고전적 유산 위에 현대적 기술을 더한 독보적인 채널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만 스튜디오 초이스 대표이사는 “씨네초이스 개국은 사명 변경 이후 회사가 보유한 콘텐츠 유통·배급 역량을 채널 사업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청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 모던 클래식 영화의 깊이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이는 독보적인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 초이스는 지난 3월 홈초이스에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애니메이션 콘텐츠 사업 확장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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