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올해의 브랜드 대상’ 24년 연속 1위…메뉴·앱 앞세워 고객 접점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3:57:0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가 소비자 직접 투표로 선정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4년 연속 치킨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온라인 투표와 전화 설문조사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하며 24년 연속 치킨 부문 1위에 올랐다.

 

▲ 지난 1일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본부장(오른쪽)이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참석해 수상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교촌은 장기간 소비자 선택을 받으며 치킨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이어가게 됐다.

 

교촌은 최근 소비자 취향 세분화와 외식 소비 방식 변화에 맞춰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자사 주문앱을 개편하는 등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출시한 ‘반반윙박스 20p’는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간장과 레드, 마라레드, 허니갈릭 등을 조합한 총 7종의 메뉴를 선보여 소비자가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부위 선택권도 확대했다. 윙 부위를 한 번 더 잘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하프윙’과 부드럽고 담백한 정육순살을 함께 구성한 ‘윙콤비’ 10종을 선보이며 기존 맛 중심의 선택에서 나아가 소비자가 선호하는 치킨 부위까지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서비스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 교촌은 최근 자사 주문앱인 ‘교촌치킨앱’을 리뉴얼하고 단순 주문 플랫폼에서 멤버십과 각종 고객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하고 가족이나 지인에게 메뉴교환권을 공유할 수 있는 ‘교촌포켓’ 기능을 도입했다. 리뷰 작성과 주문 및 배달 현황 조회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도 추가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소통도 확대하고 있다. 프로야구 경기 초청 이벤트를 비롯해 배달 및 포장 고객에게 제공되는 교촌 쇼핑백을 활용한 ‘쇼핑백 리폼 챌린지’ 등을 진행하며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도 의미가 크지만,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직접 교촌을 선택해주신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촌의 정체성을 담은 제품과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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