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중국서 ‘짐비’ 독점 유통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6: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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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내 치과에 짐비 임플란트를 단독 유통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 Osstem Implant Co., Ltd.)와 치과의료 분야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짐비(ZimVie Inc)가 손을 잡았다. 양 사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중국 내 치과에 짐비 임플란트를 독점 공급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오스템임플란트, 중국서 ‘짐비’ 독점 유통

1997년 한국에서 설립된 오스템임플란트는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우수한 품질을 구현하고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 라인을 개발하며 글로벌 치과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아시아 · 태평양 지역 1위이자 글로벌 3위 치과 임플란트 기업으로서, 현재 33개국에 걸쳐 37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임플란트를 판매하는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중국에는 2006년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고 특히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중국 내 치과 임플란트 보급과 대중화에 기여했다. 현재 중국 내 90여 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연간 500회에 가까운 치과임상 분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교육 정책과 함께 빼어난 품질, 오랜 임상 검증 덕에 현지 치과의사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은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를 기반으로 폭넓고 안정적인 중국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었다.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짐비는 치과의료 전문 기업으로, 2022년 짐머바이오메트(Zimmer Biomet)로부터 분사해 설립됐다. 생명과학 기술을 기반 삼아 손상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밀도와 심미성, 내구성을 두루 갖춘 임플란트 기술력으로 유명하다.

중국 내 임플란트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짐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활용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와 영향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맞았다.

오스템임플란트 또한 임플란트 공급 라인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배가될 전망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중국법인 관계자는 “오랜 임상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짐비와 제휴함으로써 치과의사 고객과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탄탄한 임상교육 시스템과 폭넓은 영업망을 통해 더 많은 치과의사와 환자들이 임플란트 수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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