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부진에...LG생활건강, 판매·판촉직 희망퇴직 실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6:32:22
  • -
  • +
  • 인쇄
이달 31일까지 뷰티 사업부 소속 판매판촉·강사직 정규직 대상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G생활건강이 뷰티 사업부 내 면세점, 백화점 등에서 근무하는 판매판촉·강사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뷰티 사업부 소속 판매판촉·강사직 BA·BC·ES 정규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만 35세 이상 재직자와 휴직자가 대상이다. 신청자는 오는 11월 3~7일까지 심사 결과를 통보받는다. 이후 다음달 10~20일 퇴직 절차와 인수인계 진행 후 11월 21일 최종 퇴사한다. 

 

▲ LG생활건강이 뷰티 사업부 내 면세점, 백화점 등에서 근무하는 판매판촉·강사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사진=LG생활건강]

 

희망퇴직 인원에게는 기본급 20개월 치에 생활안정지원금, 전직장려금, 학자금 등을 지급한다. 연령대별 전직장려금은 △35~39세 1000만 원 △40~49세 2000만 원 △50~59세 2500만 원이며 생활안정지원금은 2000만 원이다.

 

학자금 지원은 자녀 등록 기준에 따라 중학교 500만 원, 고등학교 700만 원, 대학 등록금은 최대 4학기·연간 1500만 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오프라인 점포 실적 악화에 따라 백화점과 면세점 등 매장의 점진적인 철수를 예상하고 있다"라며 "향후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적절한 인력 운영 방안을 고민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S25 ‘에드워드 리 김치전 스낵’, 표절 논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야심 차게 선보인 ‘에드워드 리 김치전 스낵’이 출시 직후 더담믐의 ‘김칩스’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일고 있다.자금력과 유통망을 갖춘 대기업의 전형적인 ‘미투(Me-too)’ 상술로 스타트업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2

엔씨소프트, '아이온2'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 2차 법적 대응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엔씨소프트는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법 프로그램(매크로)을 사용한 아이온2 이용자 7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5년 12월 12일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자 5인에 대한 형사 고소에 이어 두 번째 법적 대응이다. 엔씨소프트는 피고소인 7명이 아이온2에서 허용하지 않는 불법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3

스마일게이트, ‘타이베이 게임쇼 2026’ 참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오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잔란관에서 열리는 ‘타이베이 게임쇼(Taipei Game Show) 202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종합 게임 행사로, 매년 3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